
또한, 날씨가 따뜻해지며 야외활동이 많아져 야생진드기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로 목숨을 잃는 사례가 몇 년간 지속된데다가 진드기 유충에 의해 감염되는 쯔쯔가무시병 등의 위험으로 야외활동을 할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야외활동에서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고, 살충제를 함부로 사용하기 어려울 때 대체할 수 있는 해충기피제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어나면서 모기 및 진드기 기피제의 출시도 앞당겨졌다.
베베숲의 관계자는 "버그프리는 지난해 해충기피효과는 물론이고 성분과 안전성에 대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제품이다"며, "모기와 진드기 등 해충에 대한 우려 때문에 출시를 앞당겨 달라는 요청이 잇따라 지난해보다 한달 이상 앞당겨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베베숲 버그프리의 주요성분인 이카리딘(ICARIDIN)은 독일 바이엘사가 개발한 것으로, 해충기피효과가 뛰어나고 세계보건기구(WH), 미국질병센터(CDC)가 추천하는 등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 현재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사용이 보편화되어 있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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