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는 5일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후속조치로 북한으로부터 수입·수출을 금지하는 광물 명단을 발표했다.

상무부는 북한으로부터 금과 희토류 수입을 금지하고 항공유 등 석유제품 수출을 금지키로 했다.

상무부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2월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유엔 대북제재의 후속조치다. 광물수출은 북한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군비를 충당하는 자금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호승기자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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