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이달 말 동탄2신도시 A8블록에서 '동탄파크자이(조감도)'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동탄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15층 19개 동, 전용면적 93∼103㎡ 979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SRT 동탄역과 경부선 기흥 나들목(IC)을 통해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신도시 내 주요 간선망인 동탄순환대로와 인접해 있고 동탄테크노밸리, 삼성나노시티 등도 가깝다.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와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 효과를 높였고 1층에는 테라스 하우스를 조성한다. 수납장이나 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알파룸 공간도 제공한다. 또 15만여 권의 책을 보유한 전자책 도서관을 마련하고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자이안센터가 들어서고, 근린생활시설은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로 선보일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이달 말 개관할 예정이고,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모든 가구를 전용면적 85㎡ 초과로 공급하는 아파트가 적어 희소가치가 높고, 기반시설이 대부분 갖춰진 이후 입주할 예정이어서 우수한 주거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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