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3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2로 전달(51.2)보다 상승한 것으로 6일 나타났다.

PMI는 기준선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이에 못 미치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설문을 합한 종합 PMI는 51.3으로 전달(49.4)보다 상승해 기준선을 넘었다. 이는 11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난주 발표된 3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49.7로 전망치(48.3)보다 높았으며 전달(48.0)보다 개선됐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판허 차이신 인사이트 그룹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전반적으로 서비스 분야가 좋았지만, 경제는 출렁이는 파도를 타고 있다"면서 "정부가 공급 측면의 개혁을 밀어붙여 신흥산업 발전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영진기자 artjuc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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