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사이트 11번가(www.11st.co.kr)가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와 손잡고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

11번가는 알톤 전기자전거 네 가지 신제품(2016년형)을 온라인 단독 판매하는데, 이 자전거를 구매한 소비자는 전국 111개 '알톤 바이크클리닉' 지정점에서 조립, 수리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보통 온라인에서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면 배송받은 자전거를 직접 조립하거나 주변 매장에 유상으로 조립을 의뢰해야하는 불편이 많았다"며 "이번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로 고객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11번가에서 판매되는 알톤 전기자전거는 26인치 펫바이크 타입 '이.노바투스26(E.NOVATUS 26)', 미니벨로와 전기자전거의 장점을 결합한 '스트롤(STROLL)' 등이며, 가격은 139만~158만원대 수준이다.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전기자전거 거래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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