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오는 7일부터 4일간 중국 선전에서 한·중 디스플레이 기업 간 일대일 상담회와 임원진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일대일 상담회는 심천평판디스플레이협회와 교류협력의 목적으로 중국 선전 소재의 패널, 필름, 터치, 장비 기업을 대상으로 해 국산 터치와 장비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주요 경영진과 실무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중국전자정보박람회(CITE 2016) 전시장 내에 상담장을 설치해 교류회에 참가한 기업들이 전시 참관을 할 수 있도록 예정이며 일대일 상담회 외에 중싱통신 등 중국 현지기업도 방문할 계획이다.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회원사인 동진쎄미켐, 케이씨텍, 키오스크코리아 등 국내 중견·중소기업 5개사와 심천천마, 리엔더, 디징광전 등 심천평판디스플레이산업협회 회원사 10여곳이다.
협회는 앞으로도 한·중 디스플레이 교류회를 지속해 개최해 중국 수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의 수출판로 확대와 중국 패널 기업의 주요 경영진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