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LTE 통신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워치 'LG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사진)을 7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품 출고가는 45만1000원이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LTE 음성통화, 메시지 송수신 등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4.3과 iOS 8.2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다.
3개의 물리버튼을 조작해 '즐겨찾는 연락처', '메뉴', '극장모드', LG헬스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 타사 대비 약 2배 용량인 57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의 시계 줄은 겉면에 별도로 가죽을 입힌 '시그니처 브라운' 색상이다. 줄 옆면 등 내부는 피부에 거부감을 주지 않는 '팁시브 엘라스토머' 재질을 채택했다. 최고 1m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IP67 등급의 방진, 방수가 된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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