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은 장기요양등급 판정시 진단비와 생활비를 보장하는 '매월생활비받는100세간병보험 무배당 1604'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치매나 중풍과 같은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이 필요한 상황을 집중 보장하는 장기간병 전문보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제도 등급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장기요양 보장 범위를 3등급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장기요양 등급에 따라 최대 1억5000만원의 진단비와 생활비를 보장한다.

주계약 1000만원 가입 후 보장 개시일 이후 장기요양 1등급 진단을 받았을 경우 일시금 3000만원과 함께 생사에 관계없이 5년 동안 매월 100만원의 생활비를 확정 지급한다. 이후 5년 동안 진단확정 해당일에 생존 시 매월 100만원의 생활비를 보장 받을 수 있다.

보험료 납입면제 기능도 추가됐다. 피보험자가 50% 이상 장해상태 또는 장기요양 1~3등급 진단시 차회 이후 납입 보험료가 면제된다. 또 80세 계약 해당일까지 장기요양 상태로 진단받지 않고 생존 시 노후관리자금 500만원을 받는다. 이 경우에도 보장은 100세까지 지속된다.

최저 가입금액(주계약)은 500만원이며 가입연령은 30세부터 70세까지다. 40세 남자 기준 20년납, 주계약 1000만원 가입 시 월 보험료는 9만8700원이다.

신동규기자 dksh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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