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용 신한카드 부사장(왼쪽부터)과 안옥희 주택관리공단 대표, 최병인 이지스엔터프라이즈 회장이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손기용 신한카드 부사장(왼쪽부터)과 안옥희 주택관리공단 대표, 최병인 이지스엔터프라이즈 회장이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신한카드 이용자들은 4월부터 주택 임대료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는 주택관리공단과 제휴해 주택 임대료 카드 납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전국 약 5000여 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용자들은 이날부터 별도 수수료 없이 신한카드(체크카드 포함)로 임대료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있다. 주택관리공단은 주택 관리와 유지보수, 시설물 관리, 임대사업 등을 벌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산하기관이다.

신한카드는 이용자들이 임대료를 편리하게 납부하는 동시에 카드 사용에 따른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이용자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비나 임대료는 금액이 꽤 크기 때문에 포인트와 마일리지 등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한 건만 자동이체를 해도 신용카드 전달 이용실적 조건을 대부분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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