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포스코와 협력해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서울센터를 통합하는 기업전용 LTE 통신망 '포스코-LTE(이하 P-LTE)' 개통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P-LTE는 외부 공용망과 분리된 무선통신망을 이용한다. 이를 통해 국가중요시설 포스코의 엄격한 보안규정을 충족하고, 업무 데이터도 초고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여의도 면적의 10배에 이르는 제철소에서 지상뿐만 아니라 지하에서도 초고속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무선 네트워크 음영지역을 완전히 없앴다고 설명했다.

KT는 음성·와이파이·무전기 등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P-LTE 무선망 하나로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게 구축했다. 특히, 양 제철소의 무선망까지 통합한 이중화 구조로, 한쪽 망에서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지역에서 접속이 가능하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KT는 포스코와 협력해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서울센터를 통합하는 기업전용 LTE 통신망 '포스코-LTE(이하 P-LTE)' 개통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4일 경북 포항제철소에서 열린 P-LTE 개통식에서(왼쪽부터) 남수희 포스코 선강 부소장, 조일현 포스코 안전설비부소장, 박미화 포스코 정보기획실장, 이대우 포스코 노경협의회 대표, 김학동 포항제철소장, 이문환 KT 기업부문장 부사장, 이필재 KT 마케팅전략본부장, 서창석 KT 네트워크 전략본부장, 정윤식 KT 기업고객 본부장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포스코와 협력해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서울센터를 통합하는 기업전용 LTE 통신망 '포스코-LTE(이하 P-LTE)' 개통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4일 경북 포항제철소에서 열린 P-LTE 개통식에서(왼쪽부터) 남수희 포스코 선강 부소장, 조일현 포스코 안전설비부소장, 박미화 포스코 정보기획실장, 이대우 포스코 노경협의회 대표, 김학동 포항제철소장, 이문환 KT 기업부문장 부사장, 이필재 KT 마케팅전략본부장, 서창석 KT 네트워크 전략본부장, 정윤식 KT 기업고객 본부장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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