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전문가 심사 'G인증' 수여
마케팅 지원·장관상 후보등 혜택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이영덕)은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제도' 진행을 통해 올해 우수 콘텐츠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제도는 정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일환으로 콘텐츠산업진흥법을 근거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용자 편의성과 서비스의 기능, 안정성이 우수한 서비스를 인증하여 급성장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콘텐츠 이용자를 보호하고 좋은 콘텐츠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인증 획득은 이용자 평가단과 전문가 평가단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우수 서비스를 상징하는 'G인증 마크'를 활용할 수 있다. 또. 진흥원이 제공하는 마케팅 채널을 통해 인증 획득 사실에 대한 홍보를 지원받는 한편 2016년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대상(미래부 장관상) 후보로 선정된다. 인증 대상은 국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앱·웹 서비스이며 인증 유효기간은 획득 후 2년이다. 지난해는 벅스 음악 서비스인 '벅스(Bugs)', 누리미디어의 학술검색 서비스 'DBpia', 캠핑 정보를 제공하는 다나와 '캠핑톡' 등 총 125개의 서비스가 인증을 획득했다.

이영덕 원장은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콘텐츠 제공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인증 사업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oodcontent.kr)를 참고하면 된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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