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대전' 참가자 6월까지 모집
특허청과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우수한 반도체 설계기술 발굴과 시스템반도체 산업계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반도체 설계기술 강자를 가리는 '제17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산학연 반도체 설계인력이 설계기술을 겨루는 정부 주최 공모전으로, 2000년 개최 이래 반도체 설계분야 인력 양성에 기여해 왔다. 대회는 일반인이 참가하는 '칩 설계 공모전'과 대학(원)생 대상의 '알고리듬 설계 공모전'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칩 설계 공모전은 설계가 완성된 칩 또는 설계 회로에 대한 독창성과 우수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알고리듬 설계 공모전은 대학(원)생들이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반도체용 알고리듬을 구현한 것을 토대로 설계에 포함된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알고리듬의 우수성 등을 평가한다.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예선,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칩 설계 공모전의 경우 대상과 금상·은상·동상 등 9개, 알고리듬 설계 공모전은 금상·은상·동상 등 3개를 각각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또 반도체 설계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자를 추천받아 2명을 선정, 시상한다.

참가 희망자는 6월 30일까지 참가신청을 한 뒤 8월 31일까지 설계작품 설명서를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만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 행사를 통해 우수한 설계기술 인력을 배출, 반도체 산업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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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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