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도 보안 대응 역량을 충분히 갖추지 못해 적지 않은 위협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한국보메트릭(대표 이문형)은 451리서치와 보메트릭이 미국 연방정부 주요 기관 보안 담당자 100명과 세계 대기업 IT 보안 전문가 1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안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가렛 베커 451리서치 수석연구원은 "미국 연방 정부의 보안 현황에 대해 다룬 이번 보고서를 통해 미국 정부의 보안 담당자들이 구식 무기로 최신식의 전쟁을 치르는 장군과 같은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연방 정부 기관의 보안 예산 지출 계획을 살펴보면, 보안 담당자들은 과거에 효과적이었으나, 오늘날에 이루어지는 다단계의 사이버 공격 방어에는 효과적이지 않은 네트워크 혹은 엔드포인트 보안 기술을 고집하는 경향이 드러난다"며 "이는 보안 예산에서 가장 많이 지출되는 부분과 민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진정으로 필요한 부분 사이에 괴리가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방정부에 대한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네트워크 방어 솔루션(53%)과 상관관계 분석도구(46%) 구축에 1년 안에 예산을 배정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60%는 네트워크 방어 솔루션이 데이터를 보호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응답했으며 이는 다른 산업군과 미국의 평균인 53%를 상회하는 수치다.
반면 저장 데이터 방어는 다른 솔루션이 보호하지 못하는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임에도 불구하고, 37%만이 이에 대한 예산을 늘리겠다고 밝혀 미국 평균인 45%를 하회했다.
이 밖에도 미국 연방정부가 민감정보 보호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대비가 취약하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이러한 변화가 어려운 이유로는 △보안 기술 자체의 복잡성 △관리 인원 부족 △예산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또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에 대한 보안 대책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티나 스튜어트 보메트릭 부사장은 "미국 연방 정부 기관의 IT 보안 담당자들은 미국의 중요한 자산을 위험에 내몰고 있다"며 "미국 공공기관 종사자들은 과거에 실패한 솔루션을 고집하는 것이 데이터 보안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1일 한국보메트릭(대표 이문형)은 451리서치와 보메트릭이 미국 연방정부 주요 기관 보안 담당자 100명과 세계 대기업 IT 보안 전문가 1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안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가렛 베커 451리서치 수석연구원은 "미국 연방 정부의 보안 현황에 대해 다룬 이번 보고서를 통해 미국 정부의 보안 담당자들이 구식 무기로 최신식의 전쟁을 치르는 장군과 같은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연방 정부 기관의 보안 예산 지출 계획을 살펴보면, 보안 담당자들은 과거에 효과적이었으나, 오늘날에 이루어지는 다단계의 사이버 공격 방어에는 효과적이지 않은 네트워크 혹은 엔드포인트 보안 기술을 고집하는 경향이 드러난다"며 "이는 보안 예산에서 가장 많이 지출되는 부분과 민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진정으로 필요한 부분 사이에 괴리가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방정부에 대한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네트워크 방어 솔루션(53%)과 상관관계 분석도구(46%) 구축에 1년 안에 예산을 배정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60%는 네트워크 방어 솔루션이 데이터를 보호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응답했으며 이는 다른 산업군과 미국의 평균인 53%를 상회하는 수치다.
이 밖에도 미국 연방정부가 민감정보 보호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대비가 취약하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이러한 변화가 어려운 이유로는 △보안 기술 자체의 복잡성 △관리 인원 부족 △예산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또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에 대한 보안 대책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티나 스튜어트 보메트릭 부사장은 "미국 연방 정부 기관의 IT 보안 담당자들은 미국의 중요한 자산을 위험에 내몰고 있다"며 "미국 공공기관 종사자들은 과거에 실패한 솔루션을 고집하는 것이 데이터 보안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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