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불교의 전통 수행법인 간화선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 온 부산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의 수행 일상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가 김홍희씨의 '선류(禪流) 선시 사진전'이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전시장을 찾은 신도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ultrartist@
한국 불교의 전통 수행법인 간화선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 온 부산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의 수행 일상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가 김홍희씨의 '선류(禪流) 선시 사진전'이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전시장을 찾은 신도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ultrartist@

사진가 김홍희씨가 부산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의 수행 일상을 카메라에 담은 '선류(禪流) 선시 사진전'이 지난달 30일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센터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 부산 금정사 주지 철오스님, 김형오 전 국회의장, BBS불교방송 선상신 사장 등이 참석했다.

수불 스님은 한국 불교의 전통 수행법인 간화선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널리 앞장서왔다.

수불스님의 다양한 수행일상이 담긴 사진과 스님의 친필 선시가 더해진 52점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전시회와 함께 출간된 494페이지에 달하는 사진집은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일어, 중국어 등으로도 번역됐다.선류란 절대적 진리인 '선'을 형상화, 문화화하는 것으로 진리의 형상 구현을 뜻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김광태기자 kt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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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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