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산업기술대 GTEP사업단은 윤종원(사업지원팀장), 황지영(생명화학공학과 4학년)씨가 산업부장관상을, 김푸름(기계설계공학과 3학년)씨는 한국무역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GTEP사업 참여를 통해 청년무역전문가 양성과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해 사업성과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후발주자로 출범한 한국산업기술대 GTEP사업단은 지역 수출중소기업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9차례 전시회 참가만으로 누적 6만 4485달러의 높은 수출성과를 거두는 등 우리 중소기업들의 수출시장 확대를 견인해왔다.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윤종원 사업팀장은 "제품에 대한 전문성과 어학능력을 갖춘 이공계출신 학생들을 무역전문가로 양성한 노력이 기업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무역협회가 제공하는 다양한 특화프로그램과 대학의 현장교육 노하우를 접목해 사업성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