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는 부산-괌 노선의 신규 취항을 앞두고 특가 항공권을 예약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괌 노선은 오는 4월 29일부터 주 4회(월·수·금·일) 스케줄로 운항한다. 김해공항에서 아침 7시30분(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해 괌에 낮 12시35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괌에서 오후 1시45분에 출발해 오후 5시에 도착한다. 진에어는 이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괌 노선은 왕복 총액 20만2900원(세금 포함)부터 판매되며 운임은 환율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진에어는 "올해 부산-괌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기기자 bravelee4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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