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 5개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총 2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감염병(메르스) 피해사례를 가정해 재난복구 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중앙 정부와 지자체가 처음으로 합동 실시하는 훈련으로,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이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각종 감염병이 재발할 경우 국민들에게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피해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과 복구지원이 작동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국민안전처는 훈련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난해 메르스 발병 시 대응에 참여했던 민간전문가(이희영 분당서울대병원 박사)를 초빙해 자문과 평가를 맡긴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국방부 등 5개 부처는 물론 17개 시·도, 메르스 대처 경험이 있는 경기 평택시와 전북 순창군 등이 참여한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사회재난 피해자에 대한 지원 규정인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오는 5월31일 시행될 예정으로 지자체와 관련부처에 대한 사전교육의 의미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복구 지원체계에 대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이를 매달 1회 이상 반복 훈련시켜 기관별 임무와 역할이 튼튼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한경 국민안전처 재난복구정책관은 "메르스 등 국민에게 큰 피해를 주는 재난 발생시 전국 지자체 및 중앙부처가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훈련을 기본취지에 맞게 충실하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이번 훈련은 중앙 정부와 지자체가 처음으로 합동 실시하는 훈련으로,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이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각종 감염병이 재발할 경우 국민들에게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피해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과 복구지원이 작동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국민안전처는 훈련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난해 메르스 발병 시 대응에 참여했던 민간전문가(이희영 분당서울대병원 박사)를 초빙해 자문과 평가를 맡긴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국방부 등 5개 부처는 물론 17개 시·도, 메르스 대처 경험이 있는 경기 평택시와 전북 순창군 등이 참여한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사회재난 피해자에 대한 지원 규정인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오는 5월31일 시행될 예정으로 지자체와 관련부처에 대한 사전교육의 의미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복구 지원체계에 대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이를 매달 1회 이상 반복 훈련시켜 기관별 임무와 역할이 튼튼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한경 국민안전처 재난복구정책관은 "메르스 등 국민에게 큰 피해를 주는 재난 발생시 전국 지자체 및 중앙부처가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훈련을 기본취지에 맞게 충실하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