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솔루션 전문기업 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는 28일 그룹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케이큐브(cloud.kcube.co.k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케이큐브는 구글 계정을 활용해 '전자결재', '게시판', '동영상', '조직관리', '휴가관리' 등 그룹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회사는 기존 300여 개 기업에 지식기반 비정형정보 솔루션 구축과 컨설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적인 업무 기능을 갖춘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데이터 암호화 기술과 클라우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구글메일, 설문, 드라이브 등 구글앱스를 사용하는 기업이 증가하면서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국내 기업 대상으로 특화해 서비스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날리지큐브는 2013년 구글 협력사로 선정되면서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강원규 날리지큐브 클라우드사업팀 이사는 "케이큐브 그룹웨어를 다양한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dt.co.kr
28일 날리지큐브는 클라우드 그룹웨어 '케이큐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케이큐브 화면. 날리지큐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