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20명 영상 체험 교육
소니코리아가 지난 26일 개최한 제 10회 에코 사이언스 스쿨에서 노다 케이이치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즈 부문사장이 청소년들에게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가 지난 26일 개최한 제 10회 에코 사이언스 스쿨에서 노다 케이이치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즈 부문사장이 청소년들에게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인천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20명을 초청해 영상 교육과 촬영 실습, 방송 관련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10회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초적인 영상 촬영 교육 수료 후 조별로 직접 작성한 콘티를 바탕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촬영한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기획 의도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 학생들이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소니코리아는 또 이번 에코 사이언스 스쿨에 참가한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영상 촬영을 지속적으로 즐기면서 예술적 감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핸디캠(HDR-CX405) 20대를 선물로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주영 학생(가명, 15세)은 "텔레비전에 직접 나오는 연예인이나 아나운서 이외에도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방송을 만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게 돼 흥미로웠다"고 말했다.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는 "소니가 가진 자산과 핵심 사업을 기반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소니코리아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음 세대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민규기자 hmg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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