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노재웅 기자] "르노그룹 차원에서 르노삼성을 신뢰해 한국인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
내달 1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 지휘봉을 잡는 박동훈 신임 사장은 11일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CEO 이·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장 취임에 앞서 "르노삼성에 대한 르노그룹의 인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 임직원을 대표해 CEO로 일하게 됐다"면서 "품질 1위, 내수 3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 최고 효율성 달성 등 올해 3대 목표를 무난히 달성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4년 7개월여의 임기를 마치고 한국을 떠나는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과 새로운 CEO로 선임된 박동훈 신임 사장 내정자가 함께 참석해 석별의 인사를 나눴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르노그룹의 신임 경영위원회 멤버로서 르노차이나 총괄 및 동펑르노자동차 사장으로 일하게 된다. 프로보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작별 인사를 통해 임기 동안 르노삼성에 보내준 응원과 관심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프로보 사장은 "한국에서 저의 가장 큰 성과는 5년 전에 비해 현저히 높아진 르노삼성 임직원들의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헌신과 성과 그리고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통해 회사를 회생시키는 데 매우 크게 공헌한 박동훈 신임 사장에게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내달 1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 지휘봉을 잡는 박동훈 신임 사장은 11일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CEO 이·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장 취임에 앞서 "르노삼성에 대한 르노그룹의 인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 임직원을 대표해 CEO로 일하게 됐다"면서 "품질 1위, 내수 3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 최고 효율성 달성 등 올해 3대 목표를 무난히 달성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4년 7개월여의 임기를 마치고 한국을 떠나는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과 새로운 CEO로 선임된 박동훈 신임 사장 내정자가 함께 참석해 석별의 인사를 나눴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르노그룹의 신임 경영위원회 멤버로서 르노차이나 총괄 및 동펑르노자동차 사장으로 일하게 된다. 프로보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작별 인사를 통해 임기 동안 르노삼성에 보내준 응원과 관심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프로보 사장은 "한국에서 저의 가장 큰 성과는 5년 전에 비해 현저히 높아진 르노삼성 임직원들의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헌신과 성과 그리고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통해 회사를 회생시키는 데 매우 크게 공헌한 박동훈 신임 사장에게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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