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신생아 수가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부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과는 정 반대의 결과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1월 인구동향' 보고서를 보면 1월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5.7% 감소한 3만9500명을 기록했다. 1월을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출생아 수는 2014년 12월 3만2700명에서 2015년 1월 4만1900명, 같은 해 12월 3만2000명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신생아는 저년 대비 늘어났지만 지방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서울이 3900명으로 1년 전(3800명)보다 100명이 늘었고, 경기 역시 4600명에서 4800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대구(1200→1100명), 광주(700→600명), 충남(1300→1200명), 전북(1300→1200명), 경북(2000→1900명), 경남(2000→1900명)은 줄었다.

서영진기자 artjuck@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