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측정장비 회사인 테스토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휴대용 측정솔루션을 국내에 처음 출시하며 사업을 확장한다. 특히 기존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을 넘어 소비자거래(B2C)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측정값을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다.

테스토는 24일 서울 여의도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휴대용 측정 솔루션 '스마트 프로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명식 테스토코리아 지사장은 "테스토는 단순히 측정기기를 공급하던 비즈니스에서 다양한 분야의 측정 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스마트 프로브 솔루션으로 대규모 생산시설부터, 연구소, 검사기관, 빌딩 등 B2B 시장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인 B2C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프로브 솔루션은 휴대용 측정기 8종과 모바일 기기에 설치해 블루투스로 연결 가능한 스마트 프로브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 신제품 스마트 프로브 8종은 온도, 습도, 풍속, 압력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측정기로 구성했다.

또 이 앱을 사용하면 여러 개의 측정기 값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어 개별 측정기 데이터를 따로 모아 계산하던 것보다 간편하다고 테스토 측은 설명했다.

이 지사장은 "스마트 프로브는 무선으로 측정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측정한 온도, 습도, 풍속, 압력 등 측정값은 스마트 프로브 앱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실시간으로 전송된 측정값은 엑셀, PDF 등 다양한 문서 형태로 전환되며 이메일,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로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이번 신제품 출시로 기업고객 외 일반 소비자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용법이 쉬우므로 주거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DIY족과 산후조리원이나 어린이집 등 공중보건에 민감한 사업장이 주요 목표 층"이라고 강조했다.

김은기자 silverkim@dt.co.kr



이명식 테스토코리아 지사장이 '스마트 프로브'를 소개하고 있다. <테스토 제공>
이명식 테스토코리아 지사장이 '스마트 프로브'를 소개하고 있다. <테스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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