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평회에 지역 43개 업체 참가
우수상품은 GS 유통망 지원에 'K- 푸드' 제품으로 육성 계획도

24일 전남 여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지역 우수상품 품평회에서 우기종 전라남도청 정무부지사(왼쪽 첫번째)과 정영준 센터장(두번째)이 품평회 참가기업에게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GS 제공
24일 전남 여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지역 우수상품 품평회에서 우기종 전라남도청 정무부지사(왼쪽 첫번째)과 정영준 센터장(두번째)이 품평회 참가기업에게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GS 제공

GS그룹이 자사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해 지역 농·수산 시장 활성화를 지원한다.

GS그룹이 지원하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남센터)는 24일 여수 센터 현장에서 전남 농·수산 식품 발굴과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지역 우수상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GS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 행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사전 접수한 43개 업체가 참가해 150여개의 농·수산 식품을 전시했다. GS리테일 6명, GS홈쇼핑 4명, GS글로벌 2명 등 총 12명의 상품기획자(MD)가 참석해 제품에 대해 평가하고 생산·품질·위생 등에 대한 컨설팅도 해줬다.

품평회에서 우수상품으로 선정한 기업은 제품 개발 과정을 거쳐 GS 유통망 입점과 판로를 지원받는다. 이를 위해 GS는 GS리테일의 GS25 편의점, GS슈퍼마켓 9400여개 매장과 GS홈쇼핑의 TV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을 활용해 판매를 지원한다. 아울러 GS의 국외 네트워크도 활용해 제품을 K-푸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GS홈쇼핑의 T-커머스 채널 'GS 마이샵'에서는 지역 우수 특산물이나 기존 홈쇼핑에서 판매하지 않던 지역 신생기업의 제품들을 소개 페이지 전면에 배치해 농·수산 식품의 판매뿐만 아니라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영준 전남센터장은 "GS의 유통망을 활용한 판로지원과 전남도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벤처·중소기업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품평회를 개최해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판로개척을 돕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의 토대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센터는 지난해 품평회에서 발굴한 31개 우수기업의 판로를 지원해 개소 9개월 만에 총 62억원의 매출을 거뒀고, 올해에도 75개 업체를 지원해 전체 매출 약 100억원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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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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