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달과 이달 서초구와 양천구에 있는 허름한 사우나 두 곳에서 5차례에 걸쳐 현금 370여만원 등 모두 50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 등은 손님인 척 하고 사우나에 들어가 옷장 열쇠를 다른 손님들의 옷장 문틈에 끼운 채 힘을 주는 수법으로 순식간에 옷장 문을 열었다.
피해를 본 사우나는 구형 옷장을 사용하는 곳이었다. 이들이 옷장문을 여는 데에는 짧게는 5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두 사람은 구형 옷장을 사용할 가능성이 큰 오래된 사우나만 골라서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자집에서 일하면서 알게 된 두 사람은 도서관과 사우나를 털다 같이 구속된 전력만 2번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윤씨의 경우 절도 등 십여건의 전과가, 이씨에게도 여러건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범행으로 손에 쥔 돈을 유흥비나 스포츠 토토 구매 비용으로 탕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이 다른 곳에서 범행을 더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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