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우수 중소기업 제조 상품을 발굴해 한 손가락으로 버튼을 누르면 플러그가 자동으로 빠지는 콘센트 '누빠콘' 6종(사진)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누빠콘은 '누르면 빠지는 콘센트'라는 뜻으로, 플러그를 손으로 힘줘 잡아당겨 빼는 것이 아니라 작은 버튼을 누르면 플러그가 빠져 나오는 형태이다.

제조사는 '누르면빠지는콘센트'이며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전용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한다. 회사는 국내에서 발명특허를 9개 획득했으며, 2013년 발명특허대전에서 '특허청장상'과 2015 '올해의 으뜸중기제품상'을 수상했다.

누빠콘은 조작이 간편해 콘센트 전원과 플러그를 쉽게 분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대기 전력으로 전력이 낭비되는 현상을 차단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측은 "전기를 절약하기 위해 플러그를 분리하고자 수시로 버튼을 누를 경우 발생하는 고장 가능성을 낮췄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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