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프로젝트 3건, 수주액 1조370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3880억원 규모의 주법원 빌딩 공사를 시작으로, 2450억원의 말레이시아 사푸라 오피스 빌딩과 싱가포르 지하철 T313구간(7370억원) 공사를 따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1분기는 수주가 적은 시기인데 싱가포르에서 뛰어난 품질과 안전관리 등을 통해 발주처로부터 신뢰를 얻으면서 빌딩과 지하철 등에서 잇따라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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