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요즈마캠퍼스와 협력해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종합 금융, 재무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요즈마캠퍼스는 이스라엘의 글로벌 벤처캐피탈(VC) 요즈마그룹이 설립한 벤처창업보육센터다. 요즈마그룹은 스타트업에 자금지원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지원해 현재 20여개 기업을 나스닥에 상장시킨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요즈마캠퍼스내 입주하는 클리어브룩(미국), ISPC(중국), 브라이트스타 파트너스(영국), 에이나브에셋(이스라엘) 등 글로벌 투자기관과 함께 입점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필요한 금융과 재무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특히 중장기적으로 투자펀드 조성을 통한 자금 조달과 투자은행(IB) 업무도 지원할 예정이다.

요즈마캠퍼스 개소식에 참석한 김정호 NH투자증권 WM전략본부장은 "벤처투자의 대명사인 요즈마그룹과의 협력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이 되는데 일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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