쏨킷 짜뚜씨피탁 태국 경제부총리를 단장으로 한 태국 경제사절단은 23일 현 태국의 경제 상황의 해법을 찾기 위해 한국 기업인들과 만났다.
쏨킷 부총리는 이날 산업부, 정보통신산업부, 과학기술부, 상업부 장관 등 13명의 고위 인사들과 함께 서울 롯데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주요 회원사 CEO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태국의 새로운 경제정책 설명과 함께 한국기업들의 투자를 요청했다.
그동안 태국은 일본의 투자비중이 높은 국가였지만, 투자자의 다변화 및 아세안 허브의 입자를 다지기 위해 한국의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태국 정부는 주력 산업분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전자·전기, 제약 등 분야에서 협력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대 태국 해외직접 투자 금액은 전년 대비 90% 감소했고, 경제성장도 부진한 상황이다. 이번 태국정부 사절단의 방한은 이러한 태국의 경제적 난맥 타개 차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쏨킷 부총리는 한국기업들과의 만남에 대해 "태국이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새로운 경제계획을 수립했는데, 한국 기업들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태국은 아세안 진출의 거점국가임에도 그동안 양국 간 교역은 많지 않다"며 "오히려 앞으로 경제협력 분야에서 할 일이 많다"고 답했다.
김정률기자 shuma@dt.co.kr
쏨킷 부총리는 이날 산업부, 정보통신산업부, 과학기술부, 상업부 장관 등 13명의 고위 인사들과 함께 서울 롯데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주요 회원사 CEO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태국의 새로운 경제정책 설명과 함께 한국기업들의 투자를 요청했다.
그동안 태국은 일본의 투자비중이 높은 국가였지만, 투자자의 다변화 및 아세안 허브의 입자를 다지기 위해 한국의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태국 정부는 주력 산업분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전자·전기, 제약 등 분야에서 협력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대 태국 해외직접 투자 금액은 전년 대비 90% 감소했고, 경제성장도 부진한 상황이다. 이번 태국정부 사절단의 방한은 이러한 태국의 경제적 난맥 타개 차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쏨킷 부총리는 한국기업들과의 만남에 대해 "태국이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새로운 경제계획을 수립했는데, 한국 기업들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태국은 아세안 진출의 거점국가임에도 그동안 양국 간 교역은 많지 않다"며 "오히려 앞으로 경제협력 분야에서 할 일이 많다"고 답했다.
김정률기자 shum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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