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에디슨 소프트웨어 활용경진대회 및 성과 전시회'에 참가한 팀이 에디슨(EDISON) 전산설계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설계 제작한 보행 로봇을 구동을 하고 있다.   KISTI 제공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에디슨 소프트웨어 활용경진대회 및 성과 전시회'에 참가한 팀이 에디슨(EDISON) 전산설계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설계 제작한 보행 로봇을 구동을 하고 있다. KISTI 제공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에디슨(EDISON) 소프트웨어 활용경진대회 및 성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계산과학공학 플랫폼인 에디슨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제를 가상실험·연구로 해결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전산열유체와 나노물리, 계산화학, 구조동역학, 전산설계 등 5개 전문 분야에 걸쳐 129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올해부턴 고등학생 분야가 신설돼 치러졌다.

KISTI는 2011년부터 에디슨 사업을 시작해 슈퍼컴퓨팅 인프라 기반의 첨단 교육·연구 융합 환경과 계산과학공학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 이공계 학생과 연구자들이 온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249종의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 275개 대학, 785개 과목에서 활용되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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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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