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위한 '지킴-e' 클라우드
내달 제주에 모니터링 센터 열어

박영찬 ㈜지케스 대표  유동일기자 eddieyou@
박영찬 ㈜지케스 대표 유동일기자 eddieyou@

"IoT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가 점점 확산하는데 따라 기업 전산시스템의 효율적 운영과 보안이 핵심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대다수 중소기업이나 학교, 레저 및 유통서비스 기업, 골프장, 소상공인 사업체들은 비즈니스의 코어라 할 IT 인프라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요. '지킴-e'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한 데는 이러한 중소기업의 문제를 간편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다음 달 1일 기업 전산시스템에 대한 클라우드 모니터링 센터를 제주에 오픈하는 박영찬 ㈜지케스 대표(사진)는 국내 기업들의 IT 인프라 관리에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이 지케스의 소명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케스의 클라우드 관제 시스템은 보안, VPN 회선관리, 서버 관리 등 개별 인프라를 모니터링 할 뿐 아니라 기업 전산실의 기온이나 습도 외부 침입 여부 등 물리적 보안까지 살피는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인 점이 지금까지 여타 관제시스템과 다른 점"이라고 말했다.

지킴-e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는 전산시스템을 365일 24시간 모니터링 해 문제발생을 사전에 감지하고 즉각 대응하게 해준다. 지케스는 4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시범서비스 기간에는 한 달 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는 스마트 ECO SMS(서버관리솔루션) 스마트 ECO NMS(네트워크솔루션), 스마트 ECO 클라우드(클라우드관리 솔루션) 등 총 12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비즈니스 성격에 맞게 맞춤형 서비스와 요금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킴-e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는 지난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상용SW협회 글로벌 상용SW명품대상, 한국지능형정보시스템의 인텔리전스 대상도 받아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국내 특허 출원 중이며 국제특허출원도 준비하고 있다.

박 대표는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창원 광주 대전 등 전국적으로 지킴-e 클라우드 모니터링 센터를 연내 오픈할 예정"이라며 "아주 작은 소규모 사업장에도 전산시스템이 필요한 곳이라면 월 수 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IT 자원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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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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