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일본 오사카 지점을 폐쇄한다.
KB국민은행은 오는 5월 중순 오사카 지점을 폐쇄해 도쿄 지점으로 통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국민은행의 일본 지점은 2곳에서 1곳으로 줄어 도쿄 지점만 남게 됐다.
국민은행의 해외 네트워크도 11개국 19곳에서 18곳으로 줄었다.
KB국민은행 측은 "오사카 진출 한국기업이 적어 영업 기반이 취약하고, 대출금리 등에 있어 일본 은행보다 경쟁력이 떨어져 현지 고객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고 폐쇄 이유를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 8월 오사카 지점을 개점했다. 오사카 지점은 지난 2014년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도쿄지점의 부당대출 사건과 관련해 도쿄지점과 함께 4개월간의 신규 영업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KB국민은행은 오는 5월 중순 오사카 지점을 폐쇄해 도쿄 지점으로 통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국민은행의 일본 지점은 2곳에서 1곳으로 줄어 도쿄 지점만 남게 됐다.
국민은행의 해외 네트워크도 11개국 19곳에서 18곳으로 줄었다.
KB국민은행 측은 "오사카 진출 한국기업이 적어 영업 기반이 취약하고, 대출금리 등에 있어 일본 은행보다 경쟁력이 떨어져 현지 고객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고 폐쇄 이유를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 8월 오사카 지점을 개점했다. 오사카 지점은 지난 2014년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도쿄지점의 부당대출 사건과 관련해 도쿄지점과 함께 4개월간의 신규 영업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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