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모델들이 11번가 '생활+(플러스)'에서 제공하는 가사 대행 서비스, 맞춤 제작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있다. SK플래닛 제공
SK플래닛이 운영하는 11번가는 생활형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주문할 수 있는 '생활+(플러스)' 코너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생활형 O2O 서비스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 사업자와 제휴해 '생활+'에 이들 사업자들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소·세탁·수선 등 집안일과 셔츠·구두·인테리어 등 맞춤제작, 배달음식·식재료 주문, 세차 서비스를 한데 모았다.
사업자별 서비스로는 △'홈 마스터'의 청소대행 △'크린바스켓'의 세탁 수거 △'왓슈'의 구두수선 △'스트라입스'의 맞춤셔츠 제작 △'디 아마레'의 맞춤구두 제작 △'홈라떼'의 인테리어 △'요기요'의 배달음식 주문 △'라운드키친7'의 반찬 배송 △'감성고기'의 숙성고기 배송 △'식탁이 있는 삶'의 산지직송 △ '세차왕'의 출장 세차 등이 있다. 지역별·업체별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 기프티콘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는 11번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모바일 웹에서 주문 가능하다. 11번가가 기존에 제공한 할인쿠폰을 사용하거나 'T멤버십'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회사는 '생활+'를 생활형 O2O 서비스 포털로 키울 계획이다. 앞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제휴 사업자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