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한화그룹은 미래의 노벨상 후보를 육성하기 위한 과학 경진대회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6'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한다. 지난 5년간 3400팀·7300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60% 이상의 학생들이 서울대와 KAIST 등 국·내외 유명 대학으로 진학해 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한화 측은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전용 홈페이지(www.sciencechallenge.or.kr)에서 받는다. 한화는 오는 8월까지 최종 본선 진출팀 30개를 선정해 이 가운데 대상에게는 4000만원, 금상 2개 팀에게는 각 2000만원 등의 상금을 준다. 아울러 상위 수상팀에는 외국 우수 과학기관을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과 한화그룹 채용 서류전형 면제 등의 기회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