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4일 IT센터인 에스플렉스센터의 입주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4일 IT센터인 에스플렉스센터의 입주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 상암동 DMC단지 '에스플렉스센터(S-PLEXCENTER)'가 지난달 준공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순차적 입주를 시작한다.

시와 SBA 측은 에스플렉스센터의 준공이 지난달에 끝났고 이달부터 업체들이 차례로 입주하게 된다고 6일 밝혔다. 개관식은 입주완료 후 오는 6월에 있을 예정이다.

에스플렉스센터는 서울의 IT·디지털미디어·문화콘텐츠 산업의 역량을 집약한 랜드마크이자 서울시 데이터기반 행정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축했다. 전체면적은 8만1969㎡로 클라우드센터, 교통방송 등 IT·미디어 관련 기업이 입주하는 '스마티움(Smartium)동' 그리고 e-스포츠(e-sports) 경기장, 3D영화관, 컨벤션센터 등이 입주하는 지상 17층 규모의 '시너지움(Synergyum)동' 등 2개 동으로 구성됐다. 한편 에스플렉스센터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비드'를 통하여 임대시설에 대한 입주사 모집공고를 진행 중이다.

입주대상 업종은 방송, 영화, 음악, 공연 등 디지털미디어 업종 및 게임, 애니메이션, 사이버교육 등 디지털콘텐츠 업종, IT 업종 등이다.

송혜리기자 shl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