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에 재직하는 세 명의 연구자가 우리나라 융합정책을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한 '한국융합정책론'을 펴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황병상 박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고순주·박종수 박사 등이 공동 저술한 이 책은 우리나라가 융합정책을 시행한 지 10년이 돼 가는 시점에서 융합기술과 산업융합을 진흥하기 위한 '융합정책'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발간됐다.

필자들은 융합정책을 정책학적 관점에서 정책기조, 정책목표, 정책수단 등으로 나누고, 정책수단을 집행기구, 재정, 유인 및 설득 등으로 구분해 국가계획과 법률을 분석했다. 또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 등의 융합정책도 분석해 우리나라의 융합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황병상 박사는 "융합정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함께 향후 정부 정책 수립에 유용하게 활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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