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와 지멘스(Siemens)는 제조사들 제품 개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호환성(compatibility) 비용 절감과 잠재적인 데이터 무결성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캐드 SW를 사용하는 기업 데이터 공유 절차 간소화와 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오토데스크와 지멘스 제품 간 상호운용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향후 양사는 기술을 공유하고, 데이터 호환이 가능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리사 캠벨 오토데스크 제조 전략·마케팅 부사장은 "상호운용성은 제조사 고객들이 직면한 큰 과제"라며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제조사 고객들에게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이형근기자 bass00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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