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LG하우시스는 봄철 개보수 성수기를 맞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시스템 단창인 '유로시스템 9 LS단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반 유리보다 단열성능이 2.3배 뛰어난 수퍼 로이유리를 적용해 기존 시스템 단창의 최대 약점인 단열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LG하우시스는 31평(102㎡) 아파트를 기준으로 일반 유리를 적용한 시스템 단창과 비교했을 때 연간 에너지비용을 최대 30%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또 핸들 손잡이 조작과 밀폐성능을 강화한 LS 계폐 방식을 적용했고, 원목 느낌의 창호 프레임과 메탈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황진형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 상무는 "기존 시스템 단창의 장점에 단열성능을 개선하고 가격까지 낮춘 제품인 만큼 앞으로 프리미엄 창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모델이 LG하우시스의 에너지 1등급 시스템 단창 '유로시스템 9 LS단창' 출시를 알리고 있는 모습. <LG하우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