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1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와 콘셉트카 SIV-2를 최초로 공개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가 이날 출시한 티볼리 에어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1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와 콘셉트카 SIV-2를 최초로 공개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가 이날 출시한 티볼리 에어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
[디지털타임스 노재웅 기자] 쌍용자동차는 1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와 콘셉트카 SIV-2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티볼리 에어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차체 길이를 늘인 파생모델이다.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를 통해 현지 SUV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올해 유럽 시장 연간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2만6000여대로 정했다. 이를 위해 현지 시승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유럽 시장 판매망을 80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유럽 시장은 지난해 티볼리 출시 후 판매가 80% 이상 증가하며 쌍용차의 주요 시장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티볼리 전 모델의 연간 글로벌 시장 판매를 10만대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협곡의 형상에서 영감을 받은 콘셉트카 SIV-2도 함께 선보인다. 이는 2013년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인 SIV-1의 후속 모델로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 중 자연의 힘과 역동성을 주제로 만들어졌다.

SIV-2에는 1.6ℓ 디젤엔진 또는 1.5ℓ 터보 가솔린엔진에 10㎾ 모터를 장착했다. 500Wh급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낮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쌍용차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티볼리 에어와 콘셉트카 외에도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와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로디우스), 코란도 스포츠(현지명 액티언 스포츠),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 등 주력 모델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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