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어워드 2016에서 금상을 받은 삼성전자 '세리프 TV'(위). iF 디자인 어워드 2016 금상을 수상한 LG시그니처 냉장고와 LG 시그니처 세탁기, 그램 15.  삼성전자·LG전자 제공
iF 디자인어워드 2016에서 금상을 받은 삼성전자 '세리프 TV'(위). iF 디자인 어워드 2016 금상을 수상한 LG시그니처 냉장고와 LG 시그니처 세탁기, 그램 15. 삼성전자·LG전자 제공

iF 디자인어워드 2016에서 금상을 받은 삼성전자 '세리프 TV'(위). iF 디자인 어워드 2016 금상을 수상한 LG시그니처 냉장고와 LG 시그니처 세탁기, 그램 15.  삼성전자·LG전자 제공
iF 디자인어워드 2016에서 금상을 받은 삼성전자 '세리프 TV'(위). iF 디자인 어워드 2016 금상을 수상한 LG시그니처 냉장고와 LG 시그니처 세탁기, 그램 15. 삼성전자·LG전자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6' 에서 금상 4개를 포함해 총 66개의 상을 받았다. 이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으로 1953년 시작했고, 레드닷 디자인상, IDEA 등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매일 사용하는 가구나 오브제 등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디자인한 '세리프 TV'로 금상을 받았다. 세리프 TV는 알파벳 세리프체의 'I'를 닮은 디자인과 탈부착을 할 수 있는 스탠드, TV 뒷면의 패브릭 소재 커버가 특징이고, 거실·주방·침대는 물론 선반 위 등 집안 어디에나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제품이다.

아울러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 기어 S2, 셰프컬렉션 빌트인 냉장고(RB33J8797S4), 시스템에어컨 실내기 삼성 360 카세트, A3 복합기 MX3 등 총 37개 제품·UX(사용자 경험) 등이 상을 받았다.

윤부근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사장)은 "사용자의 삶에 대한 끊임없는 관찰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삶을 윤택하게 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LG전자도 'iF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금상 3개, 본상 25개 등 총 28개를 수상했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냉장고, LG 시그니처 세탁기, 그램 15 등 3개 제품이 금상을 받았고,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와 LG 시그니처 공기청정기도 본상을 받는 등 LG시그니처 제품 4개가 모두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4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롤리키보드' 등 25개 제품이 본상을 받았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센터장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LG시그니처 디자인을 지속 선보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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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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