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최한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전시회장의 모습.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제공>
지난해 개최한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전시회장의 모습.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제공>
[디지털타임스 양지윤 기자] 일본 최대 신재생·스마트 에너지 전시회인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World Smart Energy Week)'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도쿄 오다이바 빅사이트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전시회는 태양광 발전 엑스포(PV EXPO)를 비롯해 태양광 발전 시스템 시공 엑스포(PV 시스템 EXPO), 국제 수소 연료전지 엑스포(FC EXPO), 일본 국제 2차전지 엑스포(배터리 재팬), 풍력발전 엑스포, 국제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 에너지 시장 자유화 엑스포, 에코 하우스앤 빌딩 엑스포, 국제 바이오매스 엑스포 등 9개의 전시회와 227개의 컨퍼런스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는 약 1430개 기업이 참가하며 일본과 전 세계에서 약 8만명의 업계 전문가, 2만1000명의 콘퍼런스 참가자 등이 방문할 것으로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조직위원회 측은 예상했다.

국내 기업은 한화큐셀과 LS산전, 신성솔라에너지 등이 부스를 설치해 태양광 사업 알리기에 나선다.

지난해 전시회 부스를 꾸렸던 현대중공업은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에너지 위크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전시회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 관련 최신 제품과 기술, 솔루션을 대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지윤기자 galile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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