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25일 경영진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보직자 워크숍 및 청렴결의대회'를 진행했다. 한전KDN 제공
한전KDN은 25일 경영진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보직자 워크숍 및 청렴결의대회'를 진행했다. 한전KDN 제공
한전KDN(대표 임수경)은 25일 경영진 등 주요 간부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보직자 워크숍 및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원과 간부 등 위로부터 청렴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전 직원들까지 공감대를 확산함으로써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문상옥 한전KDN 상임감사는 이 자리에서 "조직, 직군, 직급 간 신뢰와 존중에 기반한 건전한 조직문화를 구축하여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로열티를 제고한다면 부정부패와 공직기강 해이 등 회사에 대한 위해행위는 자연히 근절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먼저 간부들이 청렴 리더십을 발휘해 솔선수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조직별 청렴도 향상방안 발표에서는 취약분야 개선방안과 자율시책 우수사례를 공유했고, 청렴소양 특강에는 무형문화재인 조동언 명창을 초빙해 '고전에서 배우는 청렴문화'를 주제로 청렴을 판소리로 풀어냈다.

이어 청렴결의대회에서는 '청렴이 미래다'라는 구호 아래 경영진과 전 간부들의 솔선수범 의지를 담은 청렴서약을 진행했다.

한전KDN은 최근 2015년도 권익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재운기자 j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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