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포함한 주요 20개국(G20)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26일 중국 상하이에 모여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공조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상하이 푸둥(浦東) 샹그릴라호텔에서 공식 개막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는 중국의 경기둔화와 세계경제 하방리스크, 주요 국가의 통화정책, 국제금융시장 안정 등 문제가 주된 안건으로 오른다.
이번 회의는 주요 20개국이 거시경제 정책 협의를 위해 매년 한차례씩 갖는 연례행사로 오는 9월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전초전 성격을 띈다. 2008년 G20 회의가 시작된 이래 중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날 회의가 처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무엇보다 세계경제의 하방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는데 각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머리를 맞댄다. 그간 경기회복을 위해 양적완화 정책에 의존해 오던 각국 정부는 이제 구조개혁과 정부지출 확대를 병행해야 하는 처지에 몰려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중국이 오는 9월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SDR) 특별인출권(SDR) 편입을 앞두고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을 불식시킬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각국은 중국에 향후 위안화 가치를 급격하게 떨어뜨리지 않을 것이라는 확답을 요구하면서 자국 환율정책에 대한 입장을 대외적으로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황민규기자 hmg815@dt.co.kr
이날 상하이 푸둥(浦東) 샹그릴라호텔에서 공식 개막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는 중국의 경기둔화와 세계경제 하방리스크, 주요 국가의 통화정책, 국제금융시장 안정 등 문제가 주된 안건으로 오른다.
이번 회의는 주요 20개국이 거시경제 정책 협의를 위해 매년 한차례씩 갖는 연례행사로 오는 9월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전초전 성격을 띈다. 2008년 G20 회의가 시작된 이래 중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날 회의가 처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무엇보다 세계경제의 하방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는데 각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머리를 맞댄다. 그간 경기회복을 위해 양적완화 정책에 의존해 오던 각국 정부는 이제 구조개혁과 정부지출 확대를 병행해야 하는 처지에 몰려있다.
각국은 중국에 향후 위안화 가치를 급격하게 떨어뜨리지 않을 것이라는 확답을 요구하면서 자국 환율정책에 대한 입장을 대외적으로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황민규기자 hmg8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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