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벤츠, 신기술 소개… SKT 'T2C' 삼성 '커넥트 오토' 등 주목
SK텔레콤은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자동차와 IT기술을 융합합 커넥티드카 솔루션 '태블릿 투 카'(T2C;Tablet to Car)를 선보였다. 회사 모델이 바르셀로나 MWC 전시장 인근 몬주익 언덕에서 'T2C'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자동차와 IT기술을 융합합 커넥티드카 솔루션 '태블릿 투 카'(T2C;Tablet to Car)를 선보였다. 회사 모델이 바르셀로나 MWC 전시장 인근 몬주익 언덕에서 'T2C'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 MOBILE WORLD CONGRESS 2016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는 '커넥티드카(스마트카)'에 대한 세계 ICT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지난해에 이어 다수의 기업이 커넥티드카 관련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나섰다.

우선 MWC 기조 연설자로 마크 필드 포드 최고경영자(CEO)와 영국의 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나선다. 또 토토 울프 메르세데스 벤츠 모터스포츠 감독과 패디 로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팀 기술책임자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필드 CEO는 ICT와 결합한 미래 자동차 업계 흐름을 진단하고, 포드의 자율주행 기술과 올해 전략 등을 발표한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커넥티드카 공략의 고삐를 죄고 있다. SK텔레콤은 르노삼성자동차와 태블릿과 자동차를 결합한 '태블릿 투 카(T2C)'를 피라 그란비아 전시장 외부에 선보이고, 오는 25일까지 관람객 대상 시승행사를 연다. 'T2C'는 태블릿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예컨대 복잡한 무선 연결 절차 없이 차 안에서 손쉽게 T맵이나 멜론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T2C'를 통해 자동차 주행 중 실시간 교통정보, 음악 스트리밍, 후방카메라 영상, 날씨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탈부착 형태라 차량 밖에서는 기존 태블릿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르노와 협의해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유럽 시장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T2C'가 적용된 자동차 모델 '캡처'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T2C'가 적용된 캡처는 지난해 국내서 QM3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삼성전자도 타이젠 운영체제(OS) 기반의 커넥티드카 솔루션 '삼성 커넥트 오토'를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 알림 기능으로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연료 소비를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스마트폰의 '내 차 찾기(Find My Car)' 앱으로 자동차 위치를 파악할 수도 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정윤희기자 y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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