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260개사 대표와 '협력업체 컨벤션'… 경영성과 등 정보공유
르노삼성자동차는 22일 서울 역삼동 벨레상스호텔에서 260여개 협력업체 대표 및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구매를 총괄하는 RNPO의 베로니크 살랏데포 부의장, 닛산 관계자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협력업체 컨벤션'을 개최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22일 서울 역삼동 벨레상스호텔에서 260여개 협력업체 대표 및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구매를 총괄하는 RNPO의 베로니크 살랏데포 부의장, 닛산 관계자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협력업체 컨벤션'을 개최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22일 서울 역삼동 벨레상스호텔에서 260여개 협력업체 대표 및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구매를 총괄하는 RNPO의 베로니크 살랏데포 부의장, 닛산 관계자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협력업체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행사에서 2015년 경영 성과와 2016년 경영 계획을 비롯해 비전 및 중장기 발전계획, 경쟁력 강화 및 품질 향상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협력업체와 정보를 공유했다.

베로니크 살랏데포 RNPO 부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최근 르노삼성차의 수출 확대와 2015년의 우수한 실적은 협력업체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한국 업체들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협력업체들에 "르노삼성차의 신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로 수출 확대의 길을 열고,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좋은 기회"라며 "글로벌 기업에 준하는 최고 품질, 최고 경쟁력을 확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부품 협력업체의 르노-닛산으로의 수출 실적은 지난해 6800억원으로 전년보다 34% 증가했다.

이날 자동차 전장부품인 하네스류를 공급하는 패커드코리아와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 주요 생산 설비 공급업체인 알엠시스는 이날 2015년도 르노삼성차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은 "협력업체의 부단한 노력과 지원이 르노삼성차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이라며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으로 협력업체와 르노삼성자동차가 함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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