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신규서비스 사업화 지원

미래부 '스마트미디어X 캠프'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미디어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신규 서비스 발굴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2016 스마트미디어X 캠프' 참가 신청을 내달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미디어X 캠프는 스마트미디어 분야 중소·벤처 개발사를 지상파·케이블·인터넷 TV, 포털, 스마트TV 제조사 등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와 연결시켜 신규 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캠프에서는 개발사들이 플랫폼사들을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플랫폼사들은 이를 검토한 후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화를 추진한다. 미래부는 매칭된 컨소시엄에 대해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최대 1억원 내외의 사업화 자금과, 컨설팅이나 개발 공간 등도 지원한다. 지난해 캠프에서는 25개 컨소시엄을 지원해 현재까지 이 중 15개 서비스가 상용화 되고 일부는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정부는 밝혔다.

미래부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스마트미디어X 캠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세부적인 지원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사업 참가 신청은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을 통해 하면 된다.

박지성기자 jspar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