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17일(현지시간)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한 단계 강등했다.
S&P는 브라질이 직면한 정치·경제적 위기 상황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해 추가 강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S&P의 신용등급 강등은 브라질 정부가 올해 재정수지 흑자 목표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0.7%에서 0.5%로 낮추겠다는 발표가 나오고 나서 이루어졌다.
S&P는 지난해 9월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투자등급의 가장 아래 단계인 'BBB-'에서 투기등급인 'BB+'로 강등했다. 3개월 후에는 피치도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투자등급 중 가장 낮은 'BBB-'에서 투기등급인 'BB+'로 내렸다. 무디스는 아직 투자등급의 맨 아래 단계인 'Baa3'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무디스 역시 "재정과 경제활동 지표가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며 국가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한 상태다.
이달 초 브라질을 방문한 무디스 평가단은 브라질 정부가 제시한 재정 건전성 확보 목표가 단기간에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진기자 artjuck@dt.co.kr
S&P는 브라질이 직면한 정치·경제적 위기 상황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해 추가 강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S&P의 신용등급 강등은 브라질 정부가 올해 재정수지 흑자 목표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0.7%에서 0.5%로 낮추겠다는 발표가 나오고 나서 이루어졌다.
S&P는 지난해 9월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투자등급의 가장 아래 단계인 'BBB-'에서 투기등급인 'BB+'로 강등했다. 3개월 후에는 피치도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투자등급 중 가장 낮은 'BBB-'에서 투기등급인 'BB+'로 내렸다. 무디스는 아직 투자등급의 맨 아래 단계인 'Baa3'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무디스 역시 "재정과 경제활동 지표가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며 국가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한 상태다.
이달 초 브라질을 방문한 무디스 평가단은 브라질 정부가 제시한 재정 건전성 확보 목표가 단기간에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진기자 artjuc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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