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노재웅 기자] 세르지오 호샤(사진) 한국GM 회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한국을 떠난다. 16일 한국GM에 따르면 호샤 회장은 이날 부평 본사에서 한국GM 임직원들과 비공식적으로 송별회를 하는 등 지난 4년간의 한국 생활을 마무리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브라질 출신의 호샤 회장은 1979년 GM브라질에 입사해 제품 개발 엔지니어로 근무했고, 2012년 3월에 3년 임기로 한국GM 최고경영자로 부임했다. 작년 초 임기가 1년 연장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한국GM 회장을 맡아 왔다.
한편 호샤 회장의 후임으로 작년 10월부터 제임스 김 사장이 한국GM을 이끌고 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최근 준대형 세단 '임팔라'의 국내 생산 문제를 놓고 마찰을 빚고 있는 노조와의 마찰을 해결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노재웅기자 rip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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