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아픔 딛고’ 2년 만에 3인조로 컴백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2년여 만에 3인조로 컴백한다.

16일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이디스 코드가 오는 24일 새 싱글 '미스터리'(MYSTERY)를 발표한다. 2014년 8월 '키스 키스'(Kiss Kiss)를 발표한 이후 약 2년 만이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2014년 9월 교통사고로 멤버 리세, 은비를 떠나보내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불의의 사고로 떠난 두 멤버의 빈자리는 새 멤버 충원 없이 남은 세 멤버(소정, 애슐리, 주니)가 메우기로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남은 멤버들은 힘든 시간을 함께 극복하며 열심히 컴백 준비를 했고, 이제는 때다 됐다고 판단했다"며 "최고의 스태프가 모여 새 출발에 힘썼다. 한층 성장하고 달라진 레이디스 코드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소속사는 공식사이트를 통해 컴백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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