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6일 오후 2시 대전 유성구 특구재단 콘퍼런스홀에서 '2016년도 대덕특구 육성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대덕특구 육성사업에는 기술사업화 전주기 맞춤형 지원 플랫폼 구축과 기술사업화 시스템 강화, 연구소기업 질적 성장 강화, 특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을 위해 전년보다 10억원 늘어난 41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자본금 1억5000만원 규모 이상의 양질의 연구소기업 설립을 중점 지원하고, 이노폴리스 캠퍼스·연구소기업 전문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기술창업 지원 및 유망 스타트업 성장 지원 확대, 특구 기업의 해외투자 유치 지원(Global A.I.M)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대전에 소재한 전통산업 기업을 첨단 기술 기반의 연구소기업으로 전환하는 '기술혁신형 연구소기업 성장지원사업'을 대전시와 공동으로 시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특구재단 홈페이지(www.innopol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준석 대덕특구본부장은 "기술 공급의 허브 기능과 대덕특구의 대학·연구기관·기업 등 우수한 혁신 주체의 역량을 결집해 대덕특구가 창조경제의 혁심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준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