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고객 자산관리 강화를 위해 수익률이 우수한 자문사의 포트폴리오를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투자자문사 일임계약 투자플랫폼'을 구축하고, 일환으로 VIP투자자문의 일임계약 서비스를 15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투자자문사 일임계약 투자플랫폼이란 투자자가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직접 투자자문사의 일임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다. 신한금융투자는 투자자 수익률, 운용철학 등을 고려해 일정 수준 이상의 운용능력을 갖춘 투자자문사를 선정, 올해 1분기 내 최대 10여 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투자자는 신한금융투자 PB와의 상담을 통해 우수한 투자자문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일목요연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VIP투자자문은 지난 2003년 설립됐다. 평균 80% 수준의 투자자 계약 유지율을 기록, 투자자 수탁고는 2016년 2월 현재 1조7400억원에 달하는 업계 수위권의 투자자문사다. VIP투자자문 주식 일임계약 서비스의 최소계약금액은 2억원이며, 수수료 등은 협의에 따른다.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 가능성이 있다. 김유정기자 clicky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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